† 청춘다이어리/24살 청춘다이어리

내 인생 최고의 선물 '부모님' - 안채영의 청춘다이어리

부자엄마 가난한엄마 2008. 11. 25. 12:48

 

 

 

 

 

 

내 인생 최고의 선물 '부모님' - 안채영의 청춘다이어리

 

 

서울생활을 시작한지 5년.

 

학교다닐 때 나의 가장 친한 친구는 엄마였고,

유난히 부모님을 잘 따르고 좋아했었던 내가 혼자 객지생활을한지 5년이 지났다.

대견하다 안채영!!^-^

 

그러나 나이가 들고 철이 들면서, 어린시절 부모님께서 하셨던 말씀들과 그 추억의 시간들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그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부모님의 행동들도 이제는 이해를 하는 나이가 되었다.

 

그래서일까...?

요즘은 부모님이 그리울때가 참 많다.

 

예전보다 더 바쁘고 정신없는데, 아버지 어머니 생각이 날 때가 더 많아졌다.

 

이제 내년이면 20대 중반이고, 언젠가 결혼이라는 것도 생각하게 되고,

부모님이 아닌 또 다른 누군가가 내 가정의 동반자가 되는 시기가 다가온다고 생각하니 부모님이 더 그리운가보다.

 

요즘은 예전보다 부모님과 메일을 더 자주 주고 받는다.

사랑한다는 표현도 더 많이 하게 되었다.

 

얼마나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지를 알기에, 부모님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부모님은 나의 가장 큰 보물이다.

 

너무나도 사랑하는 부모님.

내 인생 최고의 선물.

저를 이 행복한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2008.11.25 안채영의 청춘다이어리

 

 

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syjinny1/50170827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