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 보내야할까? - 안채영의 저녁편지
영어유치원 보내야할까? - 안채영의 저녁편지
유태인의 천재교육법
유태인의 세계인구의 0.3% 수준이지만,
정치, 경제, 과학, 예술 등 분야별 엘리트의 10%와 노벨상 수상자의 25%가 유태인입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태인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이러한 유태인의 저력은 바로 교육의 힘이라는 것을 알고 계시죠?
유태인의 천재교육법을 몇 가지 소개해 볼까 합니다.
♠ 몸이 아닌 머리를 쓰도록 가르칩니다.
유태인식 육아법을 살펴보면 머리가 좋게 태어났기보다 머리가 좋아지도록 키워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아이들이 머리를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학교나 가정의 시스템을 짜두는 편입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유태인답게 몸보다 머리를 써서 사는 것이라고 가르치지만, 머리를 쓰게 한다고 책을 읽거나 수학문제를 풀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대신 자녀가 어디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며 어떤 특별한 창의성이 있고 어떤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주의 깊게 관찰해서 이를 개발시키기 위해 꾸준히 지도합니다. 아이들을 세상 속에 지극히 자연스럽게 풀어 놓고 가능한 많은 것을 직접 느끼고 생각하게 만들어 열린 사고구조를 가지게 하는 것입니다.
♠ 끊임없이 대화를 나눕니다.
유태인들은 논리적이어서 말을 잘 들을 것 같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아이들은 무척 시끄럽고 말이 많습니다.
이는 유태인의 교육법이 아이를 가르쳐야 할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동등한 인격체에서 토론하고 결론을 이끌어내는 대화식이기 때문입니다.
♠ 놀이도 학습과 함께 합니다.
유태인 아이들은 항상 4,5명씩 그룹을 이루어 놀이를 합니다.
또래 집단의 공동생활 속에서 정해진 규칙과 시간표에 따라 먹고 자면서 다른 사람과 함께 지낼 때 지켜야 할 규칙을 자연스럽게 터득합니다. 유태인의 독특한 교재로 알려진 ‘오르다’ 교재에는 게임을 통해 정해진 규칙을 지키는 법, 승패를 인정하고 다른 해결책을 찾는 법, 힘을 모아이기는 법을 배우는 사회의 축소판입니다.
♠ 채벌 대신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유태인의 부모는 아이에게 매를 드는 법이 없습니다. 아이들의 잘못에 대해서 주눅 들게 하지 않습니다. 이는 체벌이 잘못에 대한 인식보다 단지 야단맞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만을 가지게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채벌대신 어떤 상황에도 소리를 높이지 않고 아이와 대화를 나눕니다. 자신의 입장을 들어주는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는 억울함보다는 진정으로 반성의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 밤마다 책을 읽어 줍니다.
유태인 부모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 항상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줍니다. 잠자리에서 들려주는 베갯머리 이야기는 무엇보다도 언어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부모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이는 풍부한 정서와 상상력을 키우고 부모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가슴 깊이 지닐 수 있게 됩니다.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며 들어보면 좋은 영상~
퇴근 길 지친 여러분들에게 에너지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좋은 글, 마음치유, 희망, 사랑, 명상, 성공, 행복의 에너지가 충만한
'마음으로 듣는 안채영의 저녁편지'입니다.
2012.12.06 안채영의 청춘다이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