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것에는 생명이 있다. 영화 아바타를 보면서 - 안채영의 청춘다이어리세상 모든 것에는 생명이 있다. 영화 아바타를 보면서 - 안채영의 청춘다이어리

Posted at 2009. 12. 25. 17:56 | Posted in † 청춘다이어리/25살 청춘다이어리

 

 

 

 

세상 모든 것에는 생명이 있다. 영화 아바타를 보면서 - 안채영의 청춘다이어리

 

 

인간은 자연이 던지는 메세지에 얼마나 귀를 기울이고 있을까?

 

세상 모든 것에는 생명이 있다.

동물의 왕국을 보면

동물의 세계에도 위계질서가 있고 희노애락이 존재한다.

집에 강아지나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을 키워 보면 우리는 느낄 수 있다.

아무리 작은 미물이라도 세상 모든것에는 생명이 있다는 것을...

나무, 숲, 곤충, 새, 동물...

자연으로부터 온 그 무엇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러나 인간은 끝없는 이기심과 욕심으로 자연을 마구 훼손시키고 있다.

인간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자연은 아무 잘못도 없이 계속 희생되어 가고 있다.

 

문명발달의 끝은 어디일까...?

인간의 호기심과 과학기술의 발달은 결국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과학기술의 발달 속도는 점점 빨라져가고 생활은 편리해져 가지만,

시대의 빠른 변화속도에 세대차이는 점점 커져가고,

사람들의 마음은 점점 이기적이고 삭막해져 가며,

경쟁은 점점 치열해져 가고,

성인병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 모든것들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것이 아름다운 자연도,

건강한 몸과 정신도 아니라면, 대체 무엇인가!??

 

인간은 시장의 경쟁구조라는 거창한 논리를 앞세워

자연을 점점 파괴시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오늘 영화 '아바타'를 보면서 이러한 내용의 대사가 너무 와닿았다.

"우리는 인간보다 힘이 약한 생명체들을 소유한 것이 아니라,

자연을 잠시 빌린 것일 뿐이다.

자연은 언젠가 우리가 다시 되돌려 줘야 할 생명체이다"

 

인간은 자연을 자신들의 소유물로 착각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생명체는 다 함께 공존할 때 가장 아름다운 것이며,

우리는 이제 자연이 보내는 메세지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2009.12.25 안채영의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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