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사랑의 청년밥차 9월 봉사활동, 여민정-'김빡순' 동참

'사랑의 청년밥차' 9월 봉사활동, 여민정-'김빡순' 동참_세계일보

청년들의 이웃사랑 실천운동인 '사랑의 청년밥차'가 9월에도 활동을 이어간다.

 '사랑의 청년밥차'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좀 더 희망찬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우리나라 최초 청년밥차 봉사단체로 설립자이자 대표인 요리연구가 안채영 교수를 비롯한 모든 구성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학업과 연기 활동 중에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배우 여민정과 함께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인석, 윤성호, 박휘순 등 3명의 개그맨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김빡순' 참여한다. 이들은 여민정의 적극적인 권유에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영등포 쪽방촌에서 배식봉사와 자선바자회를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랑의 청년밥차'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사랑의 청년밥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여민정은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봉사활동은 자선바자회도 함께해 더욱 의미있는 활동일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여창용 기자 ent1@segye.com

 2014.09.17 세계일보

* 원문기사 :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9/17/20140917005213.html?OutUrl=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