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 News] 사랑의청년밥차 대표 안채영교수의 마라톤사랑[Break News] 사랑의청년밥차 대표 안채영교수의 마라톤사랑
Posted at 2014. 9. 27. 00:51 | Posted in † 언론기사사랑의청년밥차 대표 안채영교수의 마라톤사랑 _ Break News
- 기부와 나눔이 아름다워 함께 달리며 사랑을 나눠요 -
▲ 기부마라톤 대회에 참석한 안채영교수
"나라의 미래가 될 청년들이 기부와 나눔 정신을 갖고 이웃을 따뜻하게 돌보는 사회적책임 의식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사랑의청년밥차 대표 안채영교수(29)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한강시민공원에서 펼쳐진 2014 구강암 환자를 위한 스마일런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한 말이다.
안 교수는 고교시절, 동생과 함께 요리공부를 시작하며 교수로서의 꿈을 키웠다. 대학 및 대학원 공부를 하면서도 20대 초반부터 그녀는 현장경험을 쌓기 위해 외식업체 경영을 비롯한 교육사업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맛집리포터, 외식연구원, 부동산 상권분석 전문가, 대학강사, 저자로서의 활동 등을 꾸준히 해왔다. 하지만 어린시절 부터 부모님께 '사회로 부터 받은 혜택은 반드시 나눠야 한다'라는 교육을 받아 봉사하는 습관이 몸에 밴 그녀는 '요리'라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청년들과 함께 '사랑의청년밥차'라는 무료급식단체를 설립하게 되었고, 이어서 올해 초에는 서울연희전문학교 호텔식음료학부 전임교수로 임용되었다.
한 달에 한 번씩 청년들끼리 모여 소외계층을 찾아가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사랑의청년밥차는 작년 07월 설립 되었지만, 청년 자원봉사자 수가 약 300명에 달하고, 봉사 때 마다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률이 매우 높아서, 처음 봉사를 경험하는 신입봉사자 위주로 약 50명 이하의 자원봉사자들만 제한적으로 봉사에 참여시키고 있다.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펴보면, 안 교수의 삶은 '기부와 나눔'이 키워드이다. 그녀는 올 해만 총 4번의 마라톤 대회에 참석했다. '구강암 환자를 위한 2014 스마일 Run 페스티벌', '소아암환우 돕기 마라톤',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 '2014 소년소녀가장돕기 퀸 가족 마라톤'.
그녀는 마라톤을 매우 좋아하는데, 그녀가 참석하는 마라톤 대회는 대부분 '기부와 나눔의 행복한 달리기'를 슬로건으로 내 건 대회들이다. 이 대회들의 공통점은 참가비의 일부 또는 전액이 소외 이웃들에게 자동 기부되는 '기부천사들의 달림'이라는 것이다.
학창시절에는 전교에서 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학생이었고, 스무살이 되던 해부터는 1만원, 2만원씩 기부를 시작한 단체가 현재는 열 곳이 넘는다고 하니, 그녀가 어렸을 적 부터 얼마나 '기부와 나눔'에 관심이 많았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녀에게는 청년 자선가 다운 자신만의 뚜렷한 기부철학이 있다. "'많이 벌고 많이 나누자'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보통 '기부하는 사람'이라는 단어에 연상되는 이미지는 '자신의 것을 남에게 많이 베풀고 나눠주는 오지랖이 넓은 사람'의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물질적인 풍요로움과 이웃에 대한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며, 인생을 따뜻하고 즐겁고 살아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안 교수는 "이제는 나라의 미래가 될 청년들이 기부와 나눔 정신을 갖고 이웃을 따뜻하게 돌보는 사회적책임 의식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기부와 나눔의 행복한 아름다운 달리기도 마라톤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의 참가비 일부가 우리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쓰이는 점이 사소해 보여도 큰 캠페인이 되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도와주는 것이 '희생'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봉사를 많이 해 본 봉사자들은 대부분 봉사를 하러 왔다가 오히려 봉사를 받고 돌아가는 기분이라고 말합니다. 봉사를 통해 삶 전체가 많이 변했고,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깨달아 갈 수 있기에, 봉사에는 중독성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기사원문 ->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330861§ion=sc2
2014.09.27 안채영의생각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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