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예의 없는 것들'을 보고나서... - 안채영의 청춘다이어리영화 '예의 없는 것들'을 보고나서... - 안채영의 청춘다이어리
Posted at 2006. 8. 26. 15:39 | Posted in † 청춘다이어리/22살 청춘다이어리
영화 '예의 없는 것들'을 보고나서... - 안채영의 청춘다이어리
나는 액션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은 어쩌다가 '예의 없는 것들'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잔인한 장면이 코믹으로 나오는 요즘 영화들...
과연 자라나는 아이들은 이러한 대중매체 속에서 무엇을 보고 배울까...?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는 요즘 사람들...
정말 안타깝다.
하지만 오늘 영화를 보면서 한가지 느낀점은,
사람은 '말'이라는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죄'를 짓게 된다는 것이다.
신하균이 이 영화 속에서 벙어리로 나오는데,
신하균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제대로 느꼈다.
'말'이라는 것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복'이 될수도 있고, '악'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앞으로 말을 아껴야겠다.
그리고 화가 날대는 말을 하지 말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다른일을 하면서 화를 가라 앉혀야 겠다.
화가 난 그 순간만 참으면 상대에게 가슴 아픈 말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세상에는 모든 사람들에게 배울점이 있는 것 같다.
벙어리에게도 배울점이 있고, 도둑에게도 배울점이 있다.
점점 삭막해져가고, 서로를 믿지 못하는 세상...
하지만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말자.
어두운 세상이 오더라도 내가 이 사회에 한 줄기 빛이 되면 되는 것이다.
좋은 생각, 좋은 말만 하면서 살자.
2006.08.26 안채영의 청춘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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